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킨키 일본 철도 (문단 편집) === 정기권으로 단골손님 만들기 === 이런 상황에서 고객들에게조차 친절하지 않은 회사라면 [[쌍욕]]을 바가지로 먹었겠지만, 이러한 불만을 '''[[자선]] 수준의 [[정기권]]'''으로 무마하고 있다. 항간에서는 킨테츠 통학 정기권이 없었다면 '''교토에서 대학생이 방 잡는 게 몇 배는 더 어려워졌을지도 모른다'''란 소리가 공공연하게 나돈다. 속칭 '''기적의 정기권'''이라고 불린다.[* 도쿄에도 [[케이오 전철]]이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. 이 회사도 경단 운행 등 고객 입장에서는 불편한 점이 한두개가 아니지만 저렴한 통학 정기권으로 모든걸 커버한다.] * 교토-나라 간을 킨테츠와 JR을 이용해서 탄다고 하자. * 기본, 즉 추가운임 없는 열차를 탄다면, 킨테츠는 소요시간 57분에 620엔이고 JR은 소요시간 44분에 710엔이다. 킨테츠 교토선 시각표를 보면 킨테츠나라와 교토를 오가는 급행이 시간당 3-4회 정도 운행하며, 시간도 46분밖에 안 걸린다. JR의 경우 미야코지 쾌속을 타면 44분이 걸린다. JR은 직통이 있는 것이 아니라, 간사이 본선과 나라선 나라-교토 구간을 하나의 노선으로 취급하는 것이므로 당연히 그렇게 운행하는 것이다. 이는 킨테츠 나라선과 교토선 킨테츠나라-교토 구간도 마찬가지다. * 이 구간의 통근 정기권(통학을 제외한 모든 경우)은 1개월치의 경우 JR이 19,560엔, 킨테츠가 20,030엔이다. '''대형 사철 정기권이 JR보다 비싼 곳은 킨테츠가 유일하다.'''[* 예외적으로 제3섹터(실질적 민영화) 운영 노선이나 소규모 사철(오미 철도 등)의 경우는 수지타산 자체가 안 맞으니까 그렇다고 쳐도 킨테츠만큼 큰 회사 중에서 정기권이 JR보다 비싼 경우는 정말 적다.] 3개월치도, 6개월치도 JR이 미묘하게 더 싸다. 그래도 한 10일 정도 타고 다니면 본전을 뽑는다. * 그러나 '''통학''' 정기권의 경우는 킨테츠가 진리다. 대학생 기준 JR은 9,210엔, 킨테츠는 무려 '''5,090엔'''이다! 이 가격이면 왕복 4일 이상만 타도 본전을 뽑는 것이다. 가장 압권은 6개월치 가격. 27,490엔이다(JR은 한 5만 엔 돈은 줘야 한다). 저 값으로는 교토 시내 권역에서 제대로 된 방 빌리기 어렵다. 전혀 과장 안 보태고 '''한 달 치 왕복 기차값으로 6개월을 무제한으로 왔다갔다한다는 거다.''' 게다가 이 구간에서는 500엔의 특급권만 내면 나라까지 정말 편하게 갈 수 있으니, 정기권만큼은 킨테츠가 진리. * 참고로 다른 구간도 비슷하다. 나라~난바 구간의 경우 소요시간은 킨테츠가 미묘하게 빠르며, 둘 다 기본요금은 같다. 다만 통근은 비싸고 통학은 '''자선사업'''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